안녕하세요? 지구별여행가입니다. 오늘을 우리가 자주 마시는 생수에 포함된 리튬을 과다 섭취할 경우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자녀를 출산할 수 있다는 연구기사가 눈에 띄어 소개해 봅니다.
우선, 자폐스펙트럼 장애(ASD)는 무엇일까요? 사회성을 관장하는 뇌 발달에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생기는 질환인데, 일반적으로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유아기에 나타나는 옹알이를 하지 않거나 일정 수준까지 발달하다가 퇴행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타인의 눈을 맞추지 못하고, 미소 짓기나 대화 등에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가상 놀이를 하는데 어려움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의 정서적 공감이나 교류가 어렵게 되며, 행동과 관심사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또한 특정 물건이나 본인이 정해놓은 방식으로 정리하는 집착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 전문가의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며, 아스퍼거장애와는 사회적 상호작용에는 결함이 있으나 인지적, 언어적 장애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구분되고 있습니다.

알칼리 금속인 리튬은 토양과 암석에 존재하는데 자연적으로 지하수에 흘러들어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전자기기와 전기차 배터리에 널리 쓰이는 리튬이온 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우리가 먹고 마시는 수돗물 속의 리튬 농도가 예전보다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5일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MA Pediatrics)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베이트 리츠 박사 연구팀은 임신 중에 리튬이 포함된 물을 과도하게 마실 경우 자폐아 출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팀은 2000~2003년 덴마크에서 출생해서 ASD 진단을 받은 아이들 8,842명과 ASD가 없는 아이들 4만 3864명의 대조군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의 거주지를 추적하고, 출생이전 9개월과 출생 이후 9개월 간의 인근지역 수돗물의 리튬 함유량을 비교분석했습니다. 산모의 나이, 임신 중 흡연 여부 등 다른 요인들을 통제한 상황에서도 리튬이 자폐증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결과 리튬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가장 낮은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들보다 ASD를 앓을 확률이 4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스퍼거 증후군 등 비슷한 유형의 질환이 발생할 확률도 리튬이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신 중 정신장애 치료를 위한 리튬 복용이 자폐아 출산과 큰 연관이 없다는 점을 들어 일각에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임신 전후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건강한 몸과 마음, 그리고 태교를 하고 있을 예비부모님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루빨리 이런 걱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과 먹거리가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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